
[PEDIEN] 거창군이 농작물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해 '2026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3월, 거창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엽사 자격 보유자 3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포획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된 우수한 수렵인들이다.
거창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지난 27일, 거창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안전수칙, 포획물 검수 기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야생 멧돼지로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신동일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피해방지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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