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정부예산 확보 ‘현장 대응 체제’ 본격 가동 (증평군 제공)



[PEDIEN] 충북 증평군이 2027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중앙 부처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지난 30일, 이재영 군수 주재로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 부서장이 참석하여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된 사업을 공유하고, 사전 절차와 협조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 결과, 군은 총 21건, 177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물순환 촉진구역 공모 사업과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 도안3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군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시기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 지방재정영향평가, 투자심사 등 필수적인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예산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신규 사업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도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1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국도비 확보로 이어지려면 추진 당위성과 핵심 논리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부서장들이 직접 도와 중앙 부처를 찾아 끈질기게 설득하여 군에 필요한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앞으로도 '발품 행정'을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