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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가평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 약제 3회분을 전량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차단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공급된 약제는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양이다. 이는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예방을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무서운 병해충이다. 잎과 가지, 과실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버리며 순식간에 퍼져나간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치료법이 없어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재배 농가에 등록된 방제 약제를 신속히 공급하고, 적기에 맞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개화 전 방제가 중요한데,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개화 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후 개화기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하면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를 활용하면 방제 적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급된 약제는 3회 방제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권장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제 살포 시 표준 희석배수 등 안전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작업 도구와 농기계 소독, 외부인 출입 관리 등 과원 위생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적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3회 방제 체계를 적극 활용해 적기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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