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청년 골든 창업특구’, 55억 매출 돌파하며 성장 궤도 진입

33개 창업팀 참여, 60명 고용 창출… 황오동 일대 창업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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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주 ‘청년 골든 창업특구’, 창업 생태계 기반 구축… 성장 단계 진입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가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결합한 ‘청년 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창업 생태계 기반을 다지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황오동 일대 유휴 상가를 활용, 청년 창업자에게 공간, 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총 33개 창업팀이 참여, 누적 매출 약 55억 원을 달성했다. 고용 인원도 60명에 달하는 등 청년 창업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기 창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선배 기업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창업 아카데미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라멘 전문점 ‘대호당’과 문화예술 기업 ‘성림조형원’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들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며 지역 상권을 이끌고 있다.

황오동 일대가 청년 창업 거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외부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유입되는 창업 사례도 늘고 있다.

상권의 자생력이 강화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물론 창업팀 간 매출 편차, 경영 여건 차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이에 경주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팀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업종별 특성, 수요를 반영한 전문 컨설팅과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초기 창업을 넘어 안정적인 성장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창업이 단순한 개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창업과 성장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 청년이 머무는 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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