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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공주원예농협과 손을 잡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력 직접 고용과 숙식 제공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 고령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농협이 외국인 인력을 직접 고용한 뒤, 필요한 농가에 일 단위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농가는 장기 고용 부담 없이 필요할 때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 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공주형 공공형 중개센터 표준모형'을 정립할 계획이다.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시 전역에 총 3개소의 중개센터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송출 국가 다변화도 추진한다. 특정 국가에 편중된 인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라오스, 필리핀 등으로 송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전담 인력을 확충하여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인권 침해 및 불법 파견 등의 행정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법무부로부터 1762명의 계절근로자 배정을 확정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표준모형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공주시 모든 농업인이 일손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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