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 건강 보건사업 대폭 확대…공공심야약국 확대, 난자 동결비용 지원까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확대, 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 시민 건강 증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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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올해 시민 건강을 위한 보건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심야 약국 확대,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예방접종 대상 확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확대, 천안형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 신설 등이 있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공공심야 약국은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늘려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을 줄인다. 참조은약국, 창가약국, 조은약국, 천안제일약국, 밝은약국이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늦은 시간 갑작스러운 약품 필요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저소득층 65세 이상이었으나, 이제는 18세 미만 아동까지 지원한다. 65세 이상에게는 완전·부분 의치, 지대치 지원 외에 임플란트 급여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아동에게는 충치 치료 본인부담금을 새로 지원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도 넓힌다. 기존 임산부와 배우자에서 맞벌이, 한부모, 다태아 출산가정 조부모까지 확대한다. 다음달부터는 대상포진과 파상풍 무료접종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까지 확대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올 하반기부터 기존 여성 청소년 및 저소득층 여성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오는 10월부터 어린이 연령을 13세에서 14세로 확대한다.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금액은 기존 1500만원에서 최대 2700만원으로 늘려 안정적인 치료와 양육 환경을 돕는다. 저소득층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소득 기준은 오는 7월부터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천안형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도 새로 시작한다. 난소 기능 저하 등 생식 건강 문제로 가임력 저하가 우려되는 경우 난자 동결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충남도, 아산시와 협력해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중증 소아 환자와 고위험 산모가 적기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증 소아 환자의 야간 및 휴일 진료를 위해 두정이진병원과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천안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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