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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이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산물 가공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하동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38명의 입학생을 비롯해 농업인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사보고, 입학생 선서, 축사, 입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9기를 맞이한 하동군농업인대학은 농가 소득 다각화를 목표로 '농산물 가공창업 과정'을 개설했다.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식품위생법, 가공 기초 이론, 가공 장비 활용, 시제품 생산 실습,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가공산업에 처음 입문하는 농업인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하동군은 최신 가공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입학생들이 공정별 특성을 익히고,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 유통,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농가 소득 구조를 개선하고 하동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이끄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농업인대학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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