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총력'

스마트태그2 무상 지원, 3단계 지원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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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는 '스마트 안심망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민과 출향인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금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안전장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108명의 어르신에게 위치 추적 장치인 '삼성 스마트태그2'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 중 보호자가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소유하여 전용 앱 활용이 가능한 가구다. 사천시는 단순한 기기 배부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단계 체계적 지원'을 시행한다.

디지털 기기 조작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초기 세팅을 지원하고, 보호자의 기기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분실 방지와 지속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사후 점검과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대상자는 보호자 상담 및 체크리스트를 통해 배회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기존 제도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장기요양 비등급자, 등급 판정 대기자, 저소득 독거 노인 부부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물량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대한 문의는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향사랑기금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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