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하동군 북천면 면사무소가 삭막한 이미지를 벗고 주민들을 위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했다.
북천면은 '매력 하동 만들기 북천 정원마루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면사무소 앞마당을 주민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기존의 딱딱한 아스팔트 주차장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약 2억 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정원형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북천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사무소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과거 여름철 열섬 현상과 녹지 공간 부족으로 외면받던 공간은 이제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잔디와 화강석 블록으로 포장되고, 교목, 관목, 초화류가 조화롭게 심어져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파고라 2개가 설치되었고, 진입로도 2m로 확장되어 주민들의 보행 안전까지 고려했다. 최근에는 조명 공사까지 마무리되어 밤에도 아름다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북천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하동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북천치안센터 부지에 공영 주차장 20면을 추가로 조성했다.
정두섭 북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면사무소라는 공공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면사무소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소로 변모한 것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