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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 진영읍 효동마을 주민들이 안전 교육을 통해 마을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거듭난다.
시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효동마을에서 '마을리더 및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 대상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 마을의 안전 취약성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3월 16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4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교육은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과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황태율 효동마을 추진위원장은 “농촌 마을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안전사고와 범죄에 취약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서로 돌보는 안전한 마을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동마을은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마을회관 신축, 마을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공동체 활동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효동 건강돌봄 프로그램, 효동 마을가꾸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마을 아카이빙 컨설팅도 진행하여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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