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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천시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뜻깊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봉양읍 삼거리 산49-1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여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산림 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대신 꿀 생산에 유리한 헛개나무 약 3000본을 1헥타르 면적에 심어 의미를 더했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과 박영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제천산림조합, 제천시 새마을회, 제천숲해설가협회 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했다. 모두가 힘을 모아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모과나무와 황금측백나무 묘목 약 2600주를 나누어 주며,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로써 정원 문화가 제천시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어 정원도시 제천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원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탄소흡수원 확보와 미래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약 3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30헥타르 규모의 조림사업과 800헥타르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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