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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약 판매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5월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체 2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남도의 농약판매업체 유통점검 추진 계획에 따른 것이다.
고성군은 점검에 앞서 자체 점검반을 구성했다. 농약 판매업체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와 관련 법령 준수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농약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정불량 농약의 보관 및 판매 행위, 농약판매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다. 판매기록 작성 등 안전관리 이행 여부, 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농약관리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도 포함된다.
특히 고성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부적합 농약 사용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무등록 농약 판매 등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불법 농약 유통은 농업인의 피해뿐만 아니라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약을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고성군은 농약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홍보 활동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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