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춘기 석전대제 봉행…유림의 정신 잇다

4개 향교에서 춘향제…유교 문화의 중요성 되새기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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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천군 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지난 3월 24일, 지역 내 4개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합천군은 유림의 고장으로, 이날 춘향제에는 지역의 덕망 있는 유림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각 향교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임명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대한 덕을 기리는 전통 유교 제례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전국 향교에서 거행되며, 1986년 11월 1일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단순한 제례를 넘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의예지로 대표되는 유교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 향교 관계자는 석전대제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민족의 주요 문화유산인 석전대제 행사가 세월이 흘러가며 옅어지고 있는 유교문화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의 이번 춘기 석전대제 봉행은 유교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존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합천군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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