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AI 산불 감시 카메라 205대 24시간 가동

산불 조기 차단 총력…취약지 중심 추가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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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상남도가 도내 전 시군에 인공지능 산불 감시카메라 205대를 24시간 가동하는 광역 감시망을 구축했다.

산불 조기 감지와 신속한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가 설치도 추진한다.

AI 산불 감시카메라는 딥러닝 기반 지능형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 연기나 불꽃 등 산불 징후를 자동 감지한다.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신고 의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영농부산물 소각,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대응 체계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남도는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AI 감시카메라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주요 등산로 입구, 산림 인접 농경지 등 소각 행위 우려 지역과 방화 추정 지역 등이 우선 대상이다.

올해 국비 8대와 도비 추경 20대를 통해 총 28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CCTV는 내년 ICT 플랫폼과 연계, AI 감시카메라로 전환한다.

도는 내년도 국비 지원을 산림청에 건의했다. 확정되면 취약지역 중심 추가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재철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감시카메라 확충을 통해 광역 감시망 구축을 강화하고 도민의 소중한 산림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AI 감시카메라를 포함한 산불 감시·진화 자원을 총동원한다.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초동 대응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소각 행위를 하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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