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 2577년 석전대제 봉행…전통 문화 계승의 장

최영일 군수 초헌관으로 참여, 80여 명 참석해 성현의 뜻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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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군청



[PEDIEN] 순창향교는 지난 24일 순창읍 교성마을 대성전에서 공기 2577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순창향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림과 내빈, 그리고 군민 8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전통 문화 보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술잔을 올리는 헌작례를 진행했다.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은 아헌관,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종헌관으로 참여하여 석전대제의 격을 높였다. 초헌관은 제례에서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순창향교는 공자를 비롯해 맹자 등 중국의 성현들과 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등 우리나라 동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석전대제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다.

석전대제는 국가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된 전통 제례 행사다. 희생과 폐백, 합악, 헌수 등 여러 절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균관과 각 지역 향교에서 봉행된다. 순창향교의 석전대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양희 향교 전교는 "석전은 문묘에서 성현께 제사를 올리는 의식"이라고 설명하며,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순창향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전통 문화 계승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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