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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26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관람객들이 역사의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은 몰입형 전시와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다.
기념관은 지난해 7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아날로그 전시를 첨단 미디어아트로 전면 교체했다. 기획전시관, 실감 콘텐츠관, 추모기념관, 디지털 체험관 등 다양한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여 재개관했다.
최근 한 달간은 전시의 몰입도와 현장 체험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 기간 동안 기념관은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중 하나는 장사 앞바다의 실재감을 더한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동해 일출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은 웅장한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영덕군은 더 많은 이들이 호국 보훈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인하했다. 성인은 8000원, 청소년은 6000원으로 조정되었으며, 군인은 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할인 혜택도 확대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부담을 줄였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 완성도를 높이고 체험 요소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신규 콘텐츠 도입을 통해 장사상륙작전의 정신을 전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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