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년 회계 결산…부채 감소, 순자산 증가로 재정 안정 입증

장기차입금 상환, 주민 편의 시설 확충 등 긍정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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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 회계연도 결산… 전년보다 총부채 742억원 감소하고 순자산은 4290억원 증가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2025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 총부채가 감소하고 순자산이 증가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수원시의 재정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총부채는 3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742억원 감소했다. 장기차입금 676억원을 상환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채무 규모 역시 1428억원으로 전년보다 626억원 줄어들었다.

특히 1인당 채무는 2024년 17만 2000원에서 2025년 12만원으로 30.2%나 감소했다.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자산은 19조 9511억원으로 전년보다 4290억원 증가했다. 주민편의시설 자산이 2802억원, 사회기반시설 자산이 979억원 늘어난 덕분이다.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신축, 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매입,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순자산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은 4조 2662억원, 세입결산액은 4조 3387억원, 세출결산액은 3조 9364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10% 이상 증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증가와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세입결산액에서 세출결산액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4022억원이다. 이월액과 보조금 실제 반납금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902억원으로 전년보다 102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예산을 계획대로 집행해 집행잔액이 줄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재정 운용 효율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수원시는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결산 검사를 진행하여 결산 정보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의회 제출에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가 회계 검사를 진행한다. 결산 검사에서 제기되는 개선 사항은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채 관리와 재정건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겠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공공인프라에 투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재정 건전성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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