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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어업용 기자재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서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전문 인력이 어촌 현장을 방문, 어선 엔진부터 양식 장비까지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통이 불편하고 수리 업체를 찾기 힘든 어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는 백령·대청, 연평·자월, 강화·서구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이동수리소가 운영된다. 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최근 전문 수리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 어업인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한도 초과 비용은 어업인이 부담한다.
지난해 이동수리소는 총 14회에 걸쳐 어선 305척을 점검하고 662개의 부품을 교체했다. 또한, 어업인 2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6.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어업인들은 이동수리소 운영이 해난사고 예방은 물론, 경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동호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통해 도서지역 어업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장에서는 어업인 대상 기자재 관리 요령 및 안전 점검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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