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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외부 용역 없이 공무원들의 자체 역량만으로 계약심사 혁신을 이뤘다.
'계약심사 지원 통합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형 AI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구축,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계약심사는 공공발주 사업의 예정가격과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기존에는 실무자들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역서를 일일이 검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개발한 '통합 워크스페이스'는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복합 데이터 오류를 자동 감지하고 유사 단가를 비교하여 이상치를 찾아낸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와 발주처 협의 문구 등 필수 행정 문서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품셈이나 예규 같은 참고 자료도 화면 이동 없이 즉시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시스템 도입으로 검토 시간을 단축하고 반복 업무를 줄여 실무자들이 고난도 법령 검토와 정책적 판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유용철 경기도 감사위원회 계약심사과장은 “현재 산출 데이터 검증 중심의 시범 운영 단계”라고 밝혔다.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후 점진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데이터 기반 계약심사 체계를 정착시켜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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