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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2026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까지 낮추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오산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이후 경기도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6개 부문에 걸쳐 총 19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부터 이동오염원 관리, 재비산먼지 저감,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 미세먼지 안심공간 지원,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 생활 속 시민참여 유도 등이 포함된다.
시는 우선 비상저감조치와 계절관리제 운영 등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동오염원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도 강화한다.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와 대기배출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미세먼지 안심 버스승강장과 집중관리구역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대기오염측정소를 운영하고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수거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정책도 확대한다.
장현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시민과 사업자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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