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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 학생들이 2027학년도부터 지역의사제 시행으로 의대 진학의 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2026년 3월 10일 관련 법률 시행령이 공포되면서 이천시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확대됐다.
이천시는 경기 인천권에 속해, 해당 지역 5개 의과대학 지원이 가능해진다. 가천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차의과대가 그 대상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7학년도 경기 인천권 5개 의대의 정원은 총 24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천대학교 7명, 성균관대학교 3명, 아주대학교 6명, 인하대학교 6명, 차의과대학교 2명이다. 2028학년도부터는 총 30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역의사 전형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대가 정원의 최소 10% 이상을 지역 학생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지원 자격은 해당 의대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거주한 학생으로 제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의사 면허 취득 후 지정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 교육부는 2026년 3월 대학별 의대 정원을 통지하고, 4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 인력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제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덧붙여 “이천시가 경기 인천권에 포함된 만큼, 이번 제도가 지역에 필요한 의료 인력 확충과 지역 필수 의료 기반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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