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5억 들여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

개발 사업 전 선제적 정보 제공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문화유산 보호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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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5억 3600만원을 투입해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7일, 파주시는 매장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장유산 관련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매장유산 유존지역의 범위가 넓게 설정되어 있어 개발 계획 수립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존지역 정보를 정밀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문산읍,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등 4개 읍과 교하동, 운정 1~6동, 금촌 1~3동 등 10개 동이다. 조사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의 매장유산이다. 다만 민통선 내 지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산업단지 등 이미 조사가 완료된 지역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정밀 지표조사, 유존지역 데이터베이스 구축, 매장유산 유존지역도 작성, 유존지역별 보존 방안 수립 등이다. 파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훈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장유산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발 행위 가능성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시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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