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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이달 26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향기솔솔 행복반찬 나누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식사 해결이 어렵고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순천시는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과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50가구에서 60가구로 늘리고, 동 지역 외에 해룡면과 서면을 포함한 15개 읍면동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도심 외곽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난 16일 반찬 공급업체인 '정담도시락'과 계약을 체결하고 위생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업체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반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5천여만원이 투입된다. 12월 말까지 총 41회에 걸쳐 반찬이 제공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읍면동 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살핀다.
순천시 관계자는 “단순히 반찬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여 고독사 예방과 영양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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