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군민 곁으로 찾아가는 문화…'구석구석 문화배달' 본격 시동

금수문화예술마을, 국비 1억원 확보…4월부터 산업단지, 시장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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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석구석" 성주 문화의 문이 활짝 열린다.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수문화예술마을이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금수문화예술마을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전통시장, 학교, 요양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진다. 공연, 문화공예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복합적인 문화 프로그램이 군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찾아가는 벚꽃 생문터', '찾아가는 창의문화 생문터', '찾아가는 넉넉한 가을 생문터', '찾아가는 -mas 생문터' 등 계절별 테마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지역 문화활동가와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4월 1일 성주산업공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벚꽃 생문터'다. 이후 전통시장, 학교, 요양병원 등으로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수문화예술마을은 폐교된 금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문화 거점 공간이다. 현재 금수생활문화센터와 경북청년예술촌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재우 금수문화예술마을 운영협회장은 "문화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주민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성주 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금수문화예술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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