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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미지급분 114억 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에 따른 예산 조정 과정에서 삭감됐던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재원을 농업인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추경에 전액 확보하면서 이루어졌다. 지급 대상은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이미 받은 벼 재배 농가이며, 지급 요건에 변동이 없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지급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중동 사태 지속에 따른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면세유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가 급등과 비료 부족 등 예상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경제대책 TF를 가동하고 면세유와 무기질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유류비 인상이나 비료 공급 부족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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