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그린농업대학, 첨단 기술로 무장한 '미래 농부' 양성 요람
대전시가 미래 농업 혁신을 이끌 전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대전그린농업대학이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는 핵심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이 대학은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주도할 '스마트 농부'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ICT(정보통신기술)를 농업에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대전그린농업대학은 2025년 제17기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16년간 꾸준히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해왔다는 방증이다.졸업생들은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대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센터는 앞으로도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소방, '국가 정보망 핵심' 데이터센터 화재 안전 점검
대전소방본부가 국가 정보 인프라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2025년 10월 13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DC를 직접 방문해 주요 위험 설비와 소방 시설의 유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이번 점검은 데이터센터 내에 설치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설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등 저장 시설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이들 설비의 감시 및 제어 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소방 당국은 화재 확산을 막는 핵심 요소인 방화구획의 적절한 분리 상태와 자동소화설비의 정상적인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데 주력했다.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출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김문용 본부장은 “민간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기업 시설을 넘어 국가 정보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핵심 시설의 화재 예방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 안전과 정보 인프라 보호를 위해 소방 당국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대전시, 결혼장려금 연내 전액 지급 확정…도시철도 2호선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전시가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결혼장려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고,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주문했다.시는 청년 부부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결혼장려금을 연내 전액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9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신청한 대상자에게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올해 안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12월 신청자는 2026년에 지급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최근 청년 부부들과의 만남에서 해당 정책이 저축이나 가전제품 구입 등 실용적으로 활용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정상 개통을 보장하기 위한 통합 공정관리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 도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대전시와 도시철도공사, 관계 기관, 설계 및 시공사는 협업을 통해 신호 체계, 차량 흐름, 도보 이동 등 복합적인 요소를 총괄 관리하여 품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임시 승강장 설치와 도보 접근성 강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이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혁신을 위해 모든 부서는 하나의 팀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중심의 민감한 공정을 정확하고 빠르게, 그리고 불편 없이 이뤄내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
대전시, 제1회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수상작 발표…대상은 목동더샵리슈빌
대전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대전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동주택 부문에 출품한 목동더샵리슈빌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도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는 개인정원과 공동주택(아파트)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소가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접수된 정원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개소, 금상 2개소, 은상 2개소, 동상 2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대상 수상작인 목동더샵리슈빌 외에도 금상은 카페제라(개인)와 센트럴파크2단지(공동주택)가 수상했다. 은상은 데이지136(개인)과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공동주택), 동상은 그림처럼(개인)과 복수초록마을리슈빌(공동주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정원 현판을 수여하며, 향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계절별 꽃묘 무상 지원, 민간정원 등록 지원, 그리고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정원 관리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박영철 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이 지속적으로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에서 정원 사진전 형태로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박람회장을 방문해 대전의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대전소방, 국가 정보망 핵심 '데이터센터' 화재 안전 특별 점검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이 국가 정보 인프라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 예방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는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의 위험성이 부각됨에 따라 사회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김 본부장은 지난 13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KT C 대전DC를 방문해 주요 화재 위험 설비들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 전원장치(UPS) 설비의 감시 및 제어 시스템 작동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또한, 화재 확산을 막는 방화구획의 유지관리 상태와 자동소화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데이터센터는 국가 정보망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만큼 초기 대응 능력을 최대한 강화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김 본부장은 "이러한 핵심 시설의 화재 예방은 곧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시민의 안전과 정보 인프라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민간 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대전, 국방·로봇 기술혁신 주도... 산업 생태계 확장 가속
대전시가 대한민국 국방 및 로봇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4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하고, 6대 전략산업인 국방과 로봇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 사업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Defense & Robotics, 대전이 주도하는 국방- 로봇 기술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전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핵심 국방 인프라가 집적된 곳이며, 국내 대표 로봇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위치해 로봇 산업 혁신이 활발한 지역이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국방 R&D 동향과 중소기업의 국방 시장 진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이기호 이사는 현재 국방 연구개발(R&D)의 흐름을 짚고, 중소기업이 국방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사업화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시정의 채신태 대표는 영상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군 활주로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로엔서지컬의 양운제 이사는 의료 분야 로봇 기술의 사업화 현황과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1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는 국방 및 로봇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교류회가 국방 및 로봇 분야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산업 동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이 두 핵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
이장우 대전시장, 가을밤 시민과 소통… '뮤직토크쇼' 성료
대전시가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제5회 뮤직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객석 질문에 답하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서구 타임로에서 열렸으며, 긴 연휴 끝자락에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정 책임자가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전 출신 클래식 듀오 김상균과 홍소림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가수 테이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아름다운 가을 저녁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무대가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대전시, 꿈씨패밀리 공동브랜딩 전통주 ‘100일의 꿈’ 출시
대전시는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우리술협동조합과 함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100일의 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공-민 상생 모델을 본격화하는 사업으로 ‘100일의 꿈’은 오는 24일 열리는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에 출품을 목표로 한다. ‘100일의 꿈’은 대전 최초 소규모 양조장으로 2024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대상, 세계 가양명주 선발대회 금상,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전통주 시음 1위 등 수상 경력을 보유한 우리술협동조합의 프리미엄 수제 탁주 브랜드다. 집에서 직접 빚는 전통 가양주 방식으로 100일간 저온 발효해 깊은 풍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 제품의 라벨 콘셉트와 패키지 디자인은 ‘대덕대 디자인과 학생팀’ 이 구상·디자인해, 지역 청년 디자이너의 현장 참여와 산학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상징인 꿈씨패밀리와 지역 양조의 정성이 만났다”며 “시민과 방문객들께 장인정신으로 완성한 대전의 풍미와 스토리를 함께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100일의 꿈’은 10월 말부터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지역 공공 판로처와 자사 유통망을 통해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
대전시, 2025년 '명장' 2인 선정... 지역 산업 이끌 숙련기술인 우대
대전시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기술 전승에 힘써온 숙련기술인 2명을 '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식품가공 분야 이재수 대표와 제품디자인 분야 김재훈 대표다. 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명장·장인협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전광역시 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전시는 2019년 명장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총 18명의 명장을 배출하며 지역 기술인 우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식품가공 분야 명장으로 선정된 이재수 대표(61)는 1988년부터 36년간 육가공 및 식품 개발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그는 다수의 특허와 저서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제품디자인 분야의 김재훈 대표(55)는 1996년부터 28년간 해당 분야에 종사하며 제품디자인기술사 국가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산업현장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기술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대표 역시 2022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경력이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앞으로 5년간 매년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는 숙련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명장 제도가 기능인 우대 문화를 만들고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후진 양성과 기술 발전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성구, 과학·인문 융합 '미래형 도서관' 10년 로드맵 제시
대전 유성구가 지역의 정체성인 과학과 문화를 도서관 운영에 접목한 장기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구는 최근 ‘유성구 도서관 종합발전계획(2025~2034)’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형 도서관 구축을 위한 4대 추진 전략과 10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히 열람·대출 중심의 전통적 도서관 기능을 넘어,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공간과 서비스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과학, 문화, 역사성,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유성구의 복합도시 정체성을 도서관 발전 전략과 연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도서관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기능 연계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민과학 플랫폼 구축 및 지식 가교 역할 확립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비스 기반 강화 ▲생애주기 및 계층을 포용하는 서비스 설계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중장기적으로는 ▲시민 중심 정보복지와 디지털 포용 실천 ▲과학·인문 융합 기반의 특성화 콘텐츠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형 운영체계 구축 등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이는 유성형 미래도서관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다. 현재 유성구는 올해 개관한 용산도서관을 포함해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약 62만 8,600점의 장서를 보유하고 12만 8,000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연구책임자인 노영희 건국대 교수는 유성구 도서관이 접근성과 이용률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지만, 장서 확충과 인력 배치 면에서는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서관이 이제 구민들의 정보·문화 교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서관 발전 전략을 최종 확정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 중구, 한화이글스 우승 염원 담은 '공담 1999' 벽화거리 조성
한화이글스가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하며 대전 지역의 야구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대전 중구가 팬들의 26년 묵은 우승 염원을 담은 특별한 벽화거리를 조성했다. 중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던 야구장 초입의 공사장 담벼락을 활용해 '공담 1999'를 완성하고, 지역민과 팬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벽화가 조성된 곳은 도시철도 중앙로역에서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이어지는 약 1.3km의 '야구장 가는 길' 초입이다. 특히 이 구간은 주택건설사업이 중단되면서 낡은 간판과 무너질 듯한 담벼락이 방치되어 보행자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이 시급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최근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과 협력해 야구를 주제로 한 벽화 '공담 1999'를 선보였다. 이 이름은 시원하게 담장을 넘어가는 공처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상징성과 함께, 누구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벽화의 길이는 199.9m로, 숫자 1999는 한화이글스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해를 동시에 상징한다. 지난 12일에는 가설울타리 3구간에서 우승을 기원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가 열렸으며,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인 폰세와 와이스(부인 헤일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 벽화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지역민과 팬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문화적 공간”이라며 “한화이글스의 비상과 더불어 야구장을 찾는 팬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발걸음이 더욱 힘차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만약 올해 한화가 우승할 경우, 현재 199.9m인 담장 길이를 202.5m로 연장하고 벽화 이름도 '공담 2025'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
유성구, 일본 겐카이 원전 방문…방사능 방재 역량 강화 모색
대전 유성구가 원자력 시설 인근 지역의 안전 관리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 일본 겐카이 원자력발전소와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방사능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선진 방재 대책을 학습하고 해외 원전 인근 지역 지원 사례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유성구를 포함해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19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는 원전 인근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방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찾으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와 사가현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의 원자력 현황과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정책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겐카이 에너지파크와 원자력 훈련센터를 직접 방문해 일본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살폈다. 단순히 안전 시설 시찰에 그치지 않고, 원전 인근 지역의 상생 방안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후쿠오카 시민복지플라자와 재래시장 활성화 현장을 시찰하며 지역 주민 지원 사례를 확인했으며, 기타큐슈 에코타운과 환경센터를 방문해 환경 문제 해결 노력도 벤치마킹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일본의 안전 관리 및 지역 상생 사례를 유성구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원자력 시설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유성구의 방재 역량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성구, 과학·문화 융합 '미래도서관' 10년 청사진 공개
대전 유성구가 과학, 문화, 역사 등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유성형 미래도서관’ 구축을 위한 10년 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도서관을 단순 열람 공간이 아닌 정보와 문화 교류의 허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유성구는 최근 ‘유성구 도서관 종합발전계획(2025~2035)’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비전과 4대 추진 전략, 10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유성구가 복합도시로서 가진 과학, 자연 환경과의 연계를 핵심 발전 전략으로 삼았으며, 도서관별 편차를 줄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현재 유성구 도서관이 접근성과 이용률 면에서는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장서 확충과 전문 인력 배치 면에서는 보완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애주기와 계층을 포용하는 유연한 공간 및 서비스 설계가 주요 화두로 제기됐다. 이러한 진단을 바탕으로 구는 ▲시민 중심 정보복지 및 디지털 포용 실천 ▲과학-인문 융합 기반의 특성화 콘텐츠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 ▲공간 혁신과 조직 효율화를 통한 미래형 운영체계 구축을 4대 핵심 전략으로 확정했다. 특히 시민 과학 플랫폼 구축과 지식 가교 역할 확립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특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연구책임자인 노영희 건국대 교수는 “이번 계획은 접근성과 이용률은 높지만 자료 확충과 인력 배치 등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성구는 올해 개관한 용산도서관을 포함해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약 62만 8,600점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서관은 이제 구민들의 정보와 문화 교류의 허브”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유성구, 13개 동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 교육' 실시
대전 유성구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13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 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과 단체 회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발맞춰 주민들의 환경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이 저탄소 생활과 지속 가능한 실천 방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교육에는 대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기후 강사가 참여해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딱딱한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실천형 프로그램 안내가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방법과 탄소발자국 우수 아파트 인증제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하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