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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멤버십 가입자 1000만명 돌파
보건복지부는 ‘복지멤버십’ 제도 시행 2년 만에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소득·재산 등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주는 제도로 ‘21년 9월 처음 도입됐다. 복지멤버십 누적 가입자 수는 1,019만명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복지멤버십에 가입했다. ’22년 9월부터는 수급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복지멤버십 가입이 가능하게 되면서 복지서비스에 관심이 높은 수급자가 아닌 국민도 54.2만명이 가입했다.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기초연금, 부모급여, 에너지바우처 등 80종의 복지서비스 중 가구의 소득·재산, 연령, 장애 여부, 출산 등 가구 특성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문자, 복지로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내 건수는 지난 2년간 총 2,026만 건으로 가구당 평균 3건을 안내했다. ’22년 9월 이후 가입한 수급자가 아닌 가구에도 42만 건을 안내해 가구당 평균 1.8건을 안내했다. 주로 이동통신요금감면, 에너지바우처, 양곡할인 등 저소득층 대상 감면서비스가 안내됐고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는 다함께 돌봄 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보육료지원 등이 안내됐다. 이 외에도, 복지멤버십 가입 대상자는 정기적 위기가구 발굴에도 활용되고 있다. 복지멤버십 가입자가 현금성 급여를 수급 가능한 것으로 안내받았으나, 일정 기간 신청하지 않으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연계되어 지방자치단체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가구 특성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 가입할 수 있으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국가보훈부 국립임실호국원, 스토리텔링 호국투어 ‘우리가 알아야 할, 여성 의용군 이야기’행사 가져
국립임실호국원은 12일 완주군 태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여성 의용군 이야기’스토리텔링 호국투어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여성 의용군 묘소 참배, 공적 소개, ‘문서로 말하지 않는 이야기 6·25전쟁 편 박옥선 간호장교 2기 영상’시청 등 한국전의 숨은 영웅 여성 의용군의 활약상을 직접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여성 의용군 묘소 참배는 호국원에 안장되어 계신 총 7위의 여성 의용군 중 故) 전영숙님을 대상으로 6·25 전쟁의 참혹했던 상황과 군 복무와 관련된 경험담 등 유가족에게 남기신 말씀을 토대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나라사랑 정신으로 참전하신 여성 의용군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호국원은 앞으로도 안장되신 총 7위의 여성 의용군 한분 한분의 스토리텔링을 지속 추진해 여성임에도 희생을 담보로 국가 수호에 힘쓰셨던 분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
“교육부, 국회에 교권 보호 법안 조속 타결 요청”
교육부는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로도 여러 선생님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신속한 교권 회복 조치로 학교 현장을 안정시켜 나가는 일을 최우선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법무부와의 공동 전담팀, 복지부와의 공동 전담팀 등을 통해 아동학대 법집행 관행 개선 교사 마음건강 특별대책 추진 등 정부 차원에서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들은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교육부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교원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장 교원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지난 10여 년간 무너진 교권을 이번 정부에서 회복하는 것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칭교육공동체 권리와 의무에 관한 조례’ 예시안을 마련해 불합리한 학생인권조례 개선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두의 학교’ 캠페인을 통해 학교 및 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온 국민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그럼에도 선생님들이 절실하게 요구하는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대응 악성민원 대처 교권 보호 배상책임보험 법적 근거 마련 등은 입법적 조치가 선행되어야 할 과제들이며 이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도 절박한 상황이다. 교육부는 그간 4차례의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쟁점이 제기될 때마다 4자 협의체 정신에 입각해 전향적으로 논의에 참여해 왔다. 이번 주가 교권 보호 4대 입법의 마지막 고비라는 점을 함께 인식하고 국회에서도 50만 선생님들의 간절한 요구에 부응해 신속하게 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권 보호 입법이 절박한 만큼 열린 자세로 임할 것이며 무엇보다 제도가 현장에서 실행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
폴리텍 디지털·저탄소 인력 양성 속도 낸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업훈련의 초점을 ‘디지털·저탄소’에 맞추고 신기술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폴리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공지능융합과 저탄소 분야 학과를 총 10개 신설해 인력 양성 규모를 2배로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신기술 직업훈련 확대로 산업의 디지털화, 저탄소 전환에 따른 일자리·직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먼저 올해 300억원을 투입해 폴리텍에 인공지능융합, 저탄소 분야 학과를 각각 5개씩 추가로 신설한다. 기존 7개 캠퍼스 10개 과에서 14개 캠퍼스 20개 과로 규모를 확대한다. 교육훈련 인원은 기존 450명에서 900명으로 늘어난다. 이번 학과 신설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AI산업안전시스템과, 디지털기계시스템과, 전기자동차과 등이 새로 들어선다. AI산업안전시스템과는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 영상감시, 산업용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와 재해를 예측·예방하는 안전 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디지털기계시스템과는 기계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학과로 생산 최적화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설비 운영, 공정 관리를 교육한다. 전기자동차과는 내연기관차의 분해 정비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전기·전자 장치, 배터리 등을 다루는 친환경차 전문 진단·정비 인력을 키운다. 폴리텍은 산업 현장의 수요 변화를 반영해 학과를 유연하게 재편하면서 신기술 훈련 비중을 지속해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017년 9개 과였던 폴리텍 신기술 학과는 올해 93개 과로 10배가량 늘었다. 전체 학과의 37% 수준이다. 청년층의 신기술 분야 고수준 훈련 기회도 늘려나간다. 학력이 높은 청년 구직자 등을 고급 기술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하이테크과정’을 올해 1,530명에서 2026년 2,830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중요한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강화해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미래 세대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신고하세요
2023년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를 적용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를 신고해야 한다. 임대주택, 사원용주택, 주택신축용 토지 등은 합산배제 신고 시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일시적 2주택·상속주택·지방 저가주택 및 부부 공동명의 주택은 특례 신청 시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의 혜택을 적용받는다. 기존에 신고했으면 계속 적용되므로 다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은 올해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과세특례 적용이 예상되는 7만여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했다. 올해는 기본공제금액 상향으로 부부 공동명의 특례를 통해 1세대 1주택자 적용을 받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국세청은 기존 특례 신청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올해 특례 적용이 불리한 납세자에게 기존 특례 신청을 취소하도록 안내문을 별도 발송했다. 신고편의를 위해 합산배제 요건충족 여부 및 과세특례 적용에 따른 세액 모의계산 등 자가진단 서비스를 홈택스에서 제공한다. 일시적 2주택 특례로 1세대 1주택자 계산방식을 적용받은 경우 신규주택 취득일부터 3년 내 종전주택을 양도하지 못하면 경감받은 세액 및 이자상당가산액을 부담할 수 있으니 신중히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해양경찰청, 환경부와 협업 ‘해양오염 피해 야생동물 구호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해양 기름 유출 시 조류 등 야생 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 피해 야생동물 구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해양 환경과 사고 해역 주변에 서식하는 조류 등 야생동물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특히 철새 서식지 인근에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철새가 동시에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신속하게 구조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다음과 같이‘해양오염 피해 야생동물 구호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우리나라 야생동물 관리 주관 부처인 환경부와 전국 17개 야생동물구조센터 등과 함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게 야생동물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구조센터 주관 야생동물 구조·치료 전문교육을 실시해 해양경찰청 사고대응인력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하는 해양오염 방제훈련에 함께 참여하는 등 해양오염으로 인한 야생동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야생동물과의 공존이 강조되는 지금 해양경찰은 해양오염사고시 최대한 야생동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고 환경부 및 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력해 야생동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구조·치료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는 제6회‘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9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생명나눔 홍보 슬로건인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라는 표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장관 표창, 생명의소리 합창단 공연 및 생명나눔 홍보대사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주제 영상은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출연한 생명나눔 공익광고인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생명나눔 주간에 대한 메인모델 성해은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생명나눔 주간’은‘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생명나눔 주간’은 기념식과 함께 전국 16개 지자체, 12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K리그 연계 행사 등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모래먼지폭풍 대응 국제회의 참석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9.9-10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모래먼지폭풍 대응 국제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대기질 개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삼고 있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해 소개했다. 금번 회의에는 이라크, 카타르, 세네갈,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환경장관 및 타지기스탄 환경차관 등을 포함해 50여개 국가 대표단과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등 15개 국제기구, 기타 비정부기구, 학계 등이 참석했다. 김 대사는 고위급 발언에서 모래먼지폭풍과 같은 대기질 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지역, 국제사회 차원에서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는 ‘미세먼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이행하면서 전정부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역 차원의 협력으로 UNESCAP 8개 국가들과 함께 추진 중인 ‘범아시아 공간대기오염 정부파트너십 ’과 역내 국가들과 함께 하고 있는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 ’을 소개했다. 또한 대기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푸른 하늘의 날’을 설명했다. 또한, 김 대사는 우리 정부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모래먼지폭풍 등 국제적 도전들에 대해 의미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세션 1 ‘모래먼지폭풍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세션 4 ‘지역 협력 강화’에 패널로 초청받아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역내 협력 경험을 공유했다. 김 대사는 대기오염 문제가 개인의 건강부터 기후변화까지 다면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도전이라고 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전정부적 차원의 포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과학기술을 활용한 조기경보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이 최초로 개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정보를 역내 국가들에게 공유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데이터 및 정보 교환 강화, 역량 개발 협력 등 지역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금번 회의는 모래먼지폭풍의 초국경적, 부정적 영향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 차원의 노력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선언문을 채택하며 종료됐다. 한편 김 대사는 금번 회의 참석 계기 Ali Salajegheh 이란 환경 담당 부통령 겸 환경부 장관 및 레자 나자피 이란 외교부 법률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처리 등 분야에서 한-이란 양자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
모로코 지진 계기, 지진 대응태세 긴급점검
행정안전부 지난 9일 발생한 모로코 지진을 계기로 오늘 오후 4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응태세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모로코 지진은 9월 9일 07시경 모로코 마라케시 남서쪽 72km 지역에 규모 6.8, 발생 깊이 19km)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2,122명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오늘 회의는 모로코 지진 발생에 따른 중앙·지자체 등 관계기관별 지진대응 태세를 긴급점검하고 주요 조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외교부에서 모로코 지진 발생에 따른 모로코 재외국민과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 교민 등에 대한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보고했다. 원안위에서는 국내 원전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추진하며 산업부에서는 전력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교육부에서는 긴급대피장소를 점검하는 등 지진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의 지진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5개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보강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말 기준 75.1%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을 완료했고 2025년까지 80.8%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도 내진보강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해 내진성능 공개제도 활성화, 내진보강 의무대상 확대 등 핵심과제를 발굴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발굴한 과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제3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에 담아 민간 건축물의 내진성능 향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의 지진대피 역량 제고를 위한 훈련·홍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회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가장 많은 기관이 ‘지진’을 주제로 직원 대피, 상황관리와 초기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주를 지진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지진 행동요령, 옥외 지진대피소와 같이 국민이 꼭 알아야 하는 지진 관련 핵심 정보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은 예측이 어렵고 단시간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모두가 만전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상황별, 장소별 지진 행동요령 홍보와 교육·훈련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진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디지털플랫폼정부 구비서류 제로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최근 ㄱ 씨는 기업 정규직 채용을 지원해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을 위해 구비서류를 준비하던 중 13종의 종이서류를 준비해야 해 곤란한 경험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9월 11일 서울고용복지센터에서 ‘구비서류 제로화 TF’ 회의를 개최했다. 구비서류 제로화 TF는 회의에 앞서 서울고용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고용·복지 분야 서비스 현황과 민원처리 절차를 점검하고 민원인의 서류제출에 따른 번거로움과 이에 따른 현장 공무원의 업무처리 애로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비서류 제로화’는 지난 4월 14일에 발표된‘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중 하나이다. 국민이 민원이나 공공서비스를 신청할 때 정부·공공기관이 이미 수집하였거나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신청인 본인의 동의를 거쳐 기관 간 행정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하고 국민에게 중복으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도록 의무화하는 과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와 위원회 구비서류 제로화 TF에서는 법령에 근거한 6천여 종의 민원사무와 지자체 등의 공공수혜서비스 9천여 종을 대상으로 구비서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TF회의에서는 취업이나 직업훈련 등 고용 분야의 구비서류 요구 실태와 국민 애로사항에 중점을 두어, 내년부터 우선 추진할 대상 사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와 위원회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과 법·제도 개선을 통해 2026년까지 구비서류 제로화가 완성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은 국민 관점에서 모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관점에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구비서류는 국민들이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백원국 2차관,“국민 불편 최소화, 안전운행에 만전”강조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한국철도공사 노조의 파업 을 앞둔 9월 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백 차관은 “수서행 KTX 운행, 코레일-SR 통합 요구 등 정부정책을 명분으로 하는 파업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정부의 파업계획 철회 촉구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가 불법파업을 강행하는 경우에는 타협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공사노조 파업 전날인 9월 13일부터 주요 지자체와 관계기관 등을 포함한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파업 종료 시까지 철도기관사 대체인력 투입, 버스·항공 등 대체수송수단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의 광역전철과 KTX 등의 운행률은 평시대비 70% 수준으로 최대한 확보하고 부족한 열차 공급분에 대해서는 고속·시외버스를 추가로 배차한다. 백 차관은 “무엇보다 안전한 열차운행이 최우선”이라며 “철도공사는 파업기간에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철도노조의 갑작스런 파업결정으로 인한 사전안내 부족 등으로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언론보도나 코레일톡 뿐만 아니라 개별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열차운행 중단 정보를 국민들께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
MZ세대가 제시한 소도시 여행 활성화 해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 청년관광 공모전’수상작으로 경북 상주 등 5개 지역 여행기획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청년관광 공모전은 청년이 주도하는 여행 문화와 콘텐츠를 확산코자 추진됐다. 올해에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해당 지역에서 좀 더 머무를 수 있는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테마가 있는 소도시 여행코스 기획’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지정 80개 인구감소 지역 대상으로 여행코스 기획안을 접수 받았으며 역대 가장 많은 총 1,636개 팀, 3,452명이 응모해 13.6대 1의 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10개 팀이 실전 여행을 진행, 최종기획안을 심사해 우수작 15개 팀을 선정했다. 지난 8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태안, 제천, 울릉군 등 유관 지자체 관계자와 공모전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팀의 기획안 발표와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및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작에는 각 소도시만의 장점과 매력을 발굴하고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여행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담겼다. 대상 ‘감쪽이들’팀은 상주의 특산물 ‘곶감’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먹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해 여행코스를 기획했다. 최우수상 ‘올림픽시스터즈’팀은 강원 고성에서 일과 휴식, 사색을 동시에 즐기는 MZ세대의 업무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해법으로 제시했으며 다른 최우수상을 차지한 ‘공주TI’팀은 요즘 유행하는 ‘MBTI’에 착안해 6가지의 개인 맞춤형 공주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우수상 ‘삼신령’팀은 강원 태백에서 탄광, 태백산, 은하수 테마를 통해 산캉스, 고원지대 피크닉 등 트렌디한 체험 콘텐츠를 제안했고 또 다른 우수상 ‘술꾼소도시여자들’팀은 경북 안동의 전통 음식과 전통주, 전통 문화를 청년의 시각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참가팀들은 지역의 특산물, 힐링과 웰니스, 여행과 게임의 결합, 워케이션, 업사이클링 등의 요소를 통해 소도시 여행 활성화의 답을 찾아냈다. 자신이 경험한 소도시의 매력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해당 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요소에 아이디어를 더해 ‘꼭 가서 머물러보고 싶은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소도시 여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참가팀들의 제안도 눈에 띄었다.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관광택시 활성화, 지역 고유의 굿즈 개발 등 캐릭터 마케팅, SNS 매체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그 예이다. 공사는 수상작을 활용해 해당 여행코스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국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수상작 중 경북 울진 ‘디아밸 찾아 떠나는 울진’과 강원 영월 ‘하늘멍, 김삿갓의 하늘 엿보기’가 실제 상품화 됐고 총 39명이 모객되어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 오유나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역대급으로 참가자가 몰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방 소도시 여행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음을 확인했다”며 “젊은 세대들의 시각을 통해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해당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키르기스스탄에 한국 교육훈련혁신 경험 전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키르기스스탄 공무원 및 교수요원 역량강화’2차 과정을 비대면 집합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 국제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진행됐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된 1차 연수에는 49명이 참여했으며 연수를 통해 ‘공공분야 인적자원관리’ 채용관련 관계법개정과 공무원 성과평가 제도가 마련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기대와 협력 수요가 크게 확대된다. 에 따라, 자치인재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차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과정에는 키르기스스탄 중앙·지방 인사 책임자와 고위 공무원, 전문가 20명이 참여한다. 자치인재원은 키르기스스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한국의 교육훈련 및 정부혁신 사례공유, 효율적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교육훈련 기법 개발, 한국의 교육훈련 기법 우수사례 공유와 실행계획 최종점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 전문가와 함께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교육훈련 혁신에 관한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이행전략을 수립해보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그동안 89개국 213개 공적개발과정을 운영, 6,561명이 수료하는 등 외국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류임철 자치인재원장은 “자치인재원이 ‘국격에 걸맞은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라며 “이번에 역량강화 교육이 개인의 직무역량 향상은 물론 키르기스스탄의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체육요원 등 스포츠스타 5인,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 체육교실 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9월 9일 경남 진주시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축구 김진야, 황현수 선수, 양궁 박미경 코치, 김두리 코치, 배드민턴 하태권 감독 등 5인이 참여하는 ‘스포츠스타 체육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진주시와 인근에 있는 경남 사천시, 합천군, 전남 광양시 등 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00여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과 예비교육을 진행하고 스포츠가치센터에 설치된 스마트체육시설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축구교실과 양궁교실, 배드민턴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했다. 축구교실에서는 기초 체력 다지기, 드리블, 골대 맞추기를, 양궁 교실에서는 빈 활시위 당기기, 표적지 풍선 맞추기를 배우고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훈련, 리시브 대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비교적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지역의 아동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윤정 광양시 세풍지역아동센터장은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시설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강습까지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했다. 광양동초등학교 4학년 조민아 학생도 “축구와 양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선수 선생님들이 직접 가르쳐 주셔서 신기했고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황현수 선수는 리그가 진행 중임에도 먼 길을 달려와 캠프에 참여해 축구교실에서 드리블과 슈팅을 알려줬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는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후 공익복무를 하고 있다. 체육요원은 2년 10개월 동안 본인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를 총 544시간 진행함으로써 병역을 이행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체육요원들도 아동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황현수 선수는 “교육활동을 통해 체육요원 공익복무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오늘처럼 아이들이 신나하고 재밌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체육요원들이 본인 특기를 활용해 체육 소외지역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육 교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줬다 문체부는 앞으로 체육요원이 복무를 통해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