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도22호선 도로 개설, LH 토지은행 통해 속도 낸다

국토부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선정, 391억 투입해 2029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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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김포시 시청jpg



[PEDIEN] 김포시의 숙원 사업인 시도22호선 도로개설 사업이 LH 토지은행을 통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2026년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사업에 시도22호선 도로개설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도22호선은 월곶면 고막리에서 용강리 일원을 잇는 총 4.2km 구간의 도로다. 도로 폭은 12m이며, 총 사업비는 약 39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토지 보상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LH 토지은행의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토지 보상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공공개발에 필요한 토지를 미리 사서 비축해두는 제도다. 지자체의 보상비 부담을 줄여주고 공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김포시는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2023년 도로구역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하지만 보상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토지보상 착수가 늦어졌다. 이에 LH 토지은행을 활용한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신청,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선정받았다.

김포시는 LH 토지은행을 통해 토지보상을 신속히 추진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시도22호선 도로개설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해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 및 LH와 협력해 토지보상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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