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저면새마을분회, 제23회 호저면민 척사대회 성황리 개최
원주시 호저면새마을분회는 지난달 28일 호저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병오년 새해를 맞이해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제23회 호저면민 척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호저면 주민 400여명과 시장, 시의원, 단체장들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로 고산리 풍물패와 함께 면민 안녕 기원제가 열렸다.이어 개회식과 감사패 전달식, 축사, 호저면 색소폰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공연이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척사대회가 시작됐다.참석자들은 마을별 윷놀이 게임과 제기차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병민 협의회장은 “면민 여러분의 화합과 행복을 나누는 한마당이 됐길 바란다”며 “호저면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강릉시, 폐가전 전품목 상시 무상 수거 처리 체계 구축
강릉시는 그동안 배출이 번거로웠던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수거 체계를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4일 강릉시청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대형 폐가전은 무상 방문 수거가 가능했으나,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을 모아야 무상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거나 주민센터로 직접 운반해야 하는 등 배출에 불편이 있었다.이에 보다 편리하고 상시적인 수거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2025년 강릉시 폐가전 수거 처리량은 대형 폐가전 1만7023대 중소형 폐가전 5만4435대로 총 951톤을 재활용 처리했으며 특히 중소형 폐가전의 배출량이 대형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대형 폐가전보다 배출이 불편했던 중소형 폐가전의 수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내 집 앞 맞춤 수거 처리 체계 구축을 추진했다.협약에 따라 강릉시는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 설치 대상지 조사와 시민 홍보를 맡고 E순환거버넌스는 수거함 설치 지원과 무상 수거 집하 및 재활용업체 인계를 담당한다.시는 우선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 107개소에 전용 수거함 150개를 설치하고 향후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배출 방법이 번거로웠던 중소형 폐가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 민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율곡 이이 선생 서거 제442주기 추모행사 개최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강릉시 오죽헌 문성사에서 ‘율곡 이이 선생 서거 제442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추모행사는 겨레의 스승인 율곡 이이 선생의 서거 442주년을 맞아 선생의 고결한 정신을 계승하고 강릉시가 지혜와 화합의 도시로 더욱 번영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추모행사는 분향, 고유문 낭독, 묵념 등 추모 참배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특히 고유문에는 자경문 11조와 격몽요결 등을 통해 선생이 남기신 영세 불멸의 교훈을 되새기고 위대한 업적의 향기가 천만세 변함없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이날 행사에는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장을 비롯해 강릉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회장,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 회장, 율곡국학진흥원장, 강릉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오죽헌 시립박물관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선생의 얼을 기렸다.최동승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사향노루가 지나간 풀잎에 향기가 남듯 선생의 업적은 우리 곁에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생의 높은 뜻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원주시,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이어 참석자들은 공정한 업무 처리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행동강령 및 공직윤리 준수 등을 다짐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원주시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중심의 반부패 청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원강수 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 실천 결의가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축구경기장 조성
강릉시는 부족한 남부권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강동면 안인진리에 축구경기장을 조성한다.강북공설운동장 및 사천체육공원 등 축구 인프라가 집중된 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부권 축구 인프라에 대해 지역 균형에 맞는 축구경기장 조성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금강대기 등 각종 축구 경기대회와 겨울철 스토브리그 등을 유치해 왔으나, 기존 시설로는 대회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 참가자 및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이에 시는 기존 경기장의 시설 개선과 함께, 강동면 안인진리 309-1 승마장 부지에 81여억원을 투자해, 축구경기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올해 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체육 인프라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축구인에게 더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상보 체육과장은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체육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정비 및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춘천시 '독서국가 선도도시' 본격 시동
춘천시가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서 '독서국가 선도도시'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수원, 부천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로는 세 번째 독서국가 선도도시다.춘천시와 국회 교육위원회, 춘천교육지원청은 3일 춘천시립도서관에서 독서국가 선도도시 춘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영호 국회교육위원장,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교육계 출판계 도서관 관계자, 문인단체, 서점연합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독서국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이 주도하고 국회 정부 교육계 지자체 민간이 참여하는 범사회적 독서 부흥 운동이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독서국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춘천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서 국가 단위 독서정책과 지역 교육 문화 정책을 연결하는 선도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협약에는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 확충과 15분 독서생활권 조성 지자체-교육청 연계 독서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교육발전특구 연계 강화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독서모임이 함께하는 온마을 독서공동체 구축 취약계층 도서서비스 강화 및 상호대차 서비스 고도화 독서대전 청소년 책축제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 확대 AI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도입 등이 담겼다.시는 '춘천, 어디든 책세권'이라는 비전 아래 15분 독서생활권 거점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고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 독서모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을 강화한다.AI 선도도시 전략과 맞물려 AI 기술 체험 활용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도입해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독서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춘천시는 올해 독서 관련 사업에 총 21억원을 투입해 시립 청소년도서관 도서 구입과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독서문화 행사 등에 예산을 배정하고 독서 인프라를 확충한다.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독서도시를 위한 시민과의 대화'가 열려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지역 독서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이미 교육과 문화 자산이 집적된 도시"라며 "국회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국가 선도도시 모델을 통해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문해력과 사고력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겠다"고 말했다.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일수록 깊이 있는 독서와 문해력이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된다"며 "춘천이 독서국가 선도도시로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독서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2030년까지 수출 40억 달러 시대 연다… 4대 전략 중점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해 '강원수출 미래비전 30 40'을 발표하고 수출기업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방문한 기업 현장은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이다.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에 제1 2공장을 두고 있으며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주력 수출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2024년 수출액 47백만 불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11백만 불로 대폭 증가하며 지난해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김진태 지사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심사 당시 유바이오로직스가 1조 2천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말씀해 주신 것이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유바이오로직스가 1억 불 수출을 해주신 덕분에 강원도도 수출 30억불을 달성할 수 잇었다"며 "2030년까지 수출 40억 불 달성을 목표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발표한 '강원수출 미래비전 30 40'은 2026년을 수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2030년까지 수출 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이다.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 30.6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에는 32억 달러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올해 1월 수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억 1549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를 위해 도는 수출 생태계 조성, 전략품목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리스크 관리 등 4대 추진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올해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81억원 증액한 116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85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첫째, 기업 규모와 수출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한다.내수 초보기업부터 유망기업, 성장기업, 글로벌 강소기업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저변을 확대한다.둘째, 국제 전시회 참가를 확대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전략품목과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셋째, 글로벌 시장 영토를 확장한다.미 중 의존도를 낮추고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에 나서며 해외전시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결합해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한다.넷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대미 관세 리스크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수출 애로 합동지원 창구를 신설하며 물류 및 수출 보험 지원을 확대해 기업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도는 2030년까지 수출 규모 40억 달러, 수출 기업 1200개사, 중간 중소기업 수출비중 25%, 수출 대상국 180개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장에서는 시장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마케팅 역량 강화와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소부장 기업 유입 확대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
후평산단 재생사업 공정률 70%… 스마트그린 전환 순항
3월 해빙기 맞아 도로 기반시설 공사 재개 복합문화센터 ICT벤처센터 준공으로 활력 확산 2028년 준공 목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본격 추진 공정률 70%를 돌파한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속도를 내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춘천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후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이 현재 공정률 70%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시는 3월 해빙기를 맞아 도로 확장 및 기반시설 잔여 공사를 재개하고 2028년 최종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지난 3년간 시는 노후 산단의 고질적 문제였던 협소한 도로 구조 개선에 주력해 왔다.현재 주요 구간 정비가 상당 부분 마무리되면서 산단 내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 물류 효율이 높아지고 근로자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산단에는 최근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서 변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에게는 쾌적한 편의 복지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공간을 제공하며 산업단지와 지역사회를 잇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공공임대형 '춘천ICT벤처센터'도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유치를 통해 산단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도 3월부터 본격 추진 준비에 들어간다.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갖춰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내실 있는 성장 기반 조성도 이어진다.방치된 휴 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근로 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최근 선정된 '바이오 A 실증산단'사업을 통해 바이오와 AI가 결합한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춘천시 관계자는 "ICT벤처센터와 복합문화센터 준공을 계기로 후평산단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며 "에너지 인프라 구축까지 더해 안전하고 똑똑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
홍천 관내에서 닭갈비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모임인 꼬꼬회는 3월 3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옥경 회장은 "홍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지역의 이웃들을 도울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라며 "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홍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꼬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춘천시청 컬링팀 '빙판의 사령관' 박유빈 선수 영입
춘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전력 강화를 위해 국가대표급 실력을 갖춘 '빙판의 사령관'박유빈 선수를 새로운 스킵으로 영입했다.새로 합류한 스킵 박유빈 선수는 대한체육회장배 2회 우승, 전국동계체육대회 3위 등을 이끈 검증된 리더로 경기 흐름을 꿰뚫는 안목과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보유한 베테랑 사령관이다.여기에 춘천 출신인 박서진 선수의 포지션을 서드로 변화시키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그동안 얼터로서 묵묵히 팀의 중심을 잡아온 박서진 선수가 핵심 주전인 서드로 올라서며 고향 팀의 명예를 걸고 직접 승부처를 지휘하게 됐다.박서진 선수의 정교한 샷 감각은 스킵 박유빈의 전략과 결합해 춘천시청 컬링팀의 새로운 '필승 공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지역 연고 선수의 주전 전진 배치를 통한 '공격적 전술 강화'다.새롭게 진용를 갖춘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은 스킵 박유빈, 서드 박서진, 세컨 양태이, 리드 김수진 체제로 운영되며 다가오는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본격적인 성과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춘천시청 컬링팀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강릉 인비테이셔널 대회 1위', '한국컬링선수권대회 2위'를 기록하며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해외 투어 대회에서의 활약도 독보적이었다.Stu Sells Oakville Tankard 1위', 'Stu Sells Toronto Tankard 1위'등 캐나다 투어 대회를 휩쓸었으며 'AMJ Campbell Shorty Jenkins Classic 3위', 'RBC Dominion Securities Western Showdown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증명해왔다. 이승준 코치는 "박유빈 선수가 가진 '빙판의 사령관'다운 리더십과 춘천 출신으로 팀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박서진 선수의 탁월한 샷 능력이 만나 역대 최강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새로운 멤버 구성으로 팀 분위기가 쇄신된 만큼 2026시즌 세계 정상권 도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의 딸 박서진 선수와 새로운 사령관 박유빈 선수가 이끄는 컬링팀이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자부심인 컬링팀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춘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3월 10일까지
춘천시는 3월 10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실현 사업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관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으로 사업의 공익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3100만원 규모의 이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 촉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성별에 따른 차별 해소, 돌봄과 일 생활 균형 문화 확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및 홍보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선정된 단체에는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500만원~10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되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다.신청은 춘천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양성평등 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춘천시보건소, 대학 기숙사 입소생 결핵 검진 실시
춘천시보건소가 새학기를 맞아 대학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버스를 이용해 진행한다.흉부 선 촬영 후 유소견자는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한다.외국인 유학생은 기간 내 우선적으로 무료로 검진하며 내국인 기숙사생은 예산 범위 내 일부 유료로 운영한다.일정은 3일부터 5일까지 한림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강원대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2학기에는 송곡대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지난해 지역 내 집단시설에서 외국인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과 선제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검진은 기숙사 입소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한다.이와 함께 춘천시보건소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할 때는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의 예방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집단시설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발생 동향을 기반으로 필요한 시설에 대해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역대급 산불 대응체계 가동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5천 명의 인력과 헬기 27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 산불 발생 현황은 3월 3일 9시 기준 9건 5.82ha로 전년 같은 기간 15건 26.94ha 대비 절반이상 감소한 상황이다.현재 도는 봄철 산불에 대비해 조기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 수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이 기간에는 군부대,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 인력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파견받아 합동 근무를 실시하고 공중 지상 진화 자원을 사전 대기시켜 초기 대응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현장에서는 예방과 감시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산불감시원 2417명과 이 통장 1979명, 의용소방대 6800여명을 비롯해 산림재난대응단, 자율방재단 등 총 1만 5천여명 규모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밀착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산림 인접 30m 이내 화목보일러 보유 2055세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재난 유형과 관계없이 대응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공중 대응 역량도 대폭 강화했다.2026년 봄 가을철 총 234일간 산불진화헬기 27대를 운영하며 도내 전역 30분 이내 현장 투입을 원칙으로 초기 확산을 차단한다.강풍 등 대형산불 우려가 높은 시기에는 산림청 헬기를 동해안 지역에 전진 배치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산림 인접 건축물 화재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대가 즉시 출동해 소방과 공동 대응한다.아울러 드론 87대를 상시 운용해 산불 취약지역 공중 감시와 초기 상황 파악을 병행함으로써 공중 지상 입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도는 2022년 75억원이던 산불 예방분야 예산을 2026년 158억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며 예방중심의 정책을 지속 강화해 왔다.아울러 2023년부터 임차헬기를 도에서 총괄운영하면서 시 군 경계를 넘는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그 결과 산불발생은 2022년 78건 7431ha에서 2025년 51건, 204ha으로 감소해, 발생 건수는 33%, 피해면적은 97% 줄었으며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대형산불을 차단했다.또한, 평균 진화시간도 2022년 2시간 55분에서 2025년 2시간 2분으로 대폭 단축됐다.김진태 지사는 "사상 최대인 1만 5천 명의 인력이 현장에서 고생해 주고 계신다"며 "헬기 27대를 전진 배치했는데, 헬기 한 대를 확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강원 소방헬기 3개를 포함해 총 27대 확보가 가능했다"고 밝혔다.이어 "역대급 진화 인력과 장비를 바탕으로 올봄 대형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026년 재활 프로그램 시작 알려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6년 재활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개강식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등록 회원과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올해부터 센터 운영이 직영에서 위탁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달라진 운영 방향과 주요 변화 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센터 측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개강식에서는 2026년 재활 프로그램의 세부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사회재활, 직업재활,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주요 내용과 이용 수칙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다.참여자 간 소통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의지를 다지고, 자율적인 추천과 투표로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재활 프로그램은 홍천군 내 정신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 회복과 사회 복귀 지원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7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정신건강 교육, 일상생활 기술 훈련, 보건소 연계 교육, 미술 음악 치료, 생활 체육,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해 상담, 사례 관리, 재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정신건강 관련 어려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센터에 문의하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