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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체전 개회식, 입장권 조기 소진… 당일 현장서 '선착순' 추가 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쏠리면서 입장권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에 부산시는 개회식 당일 현장에서 잔여 입장권을 추가로 배부하며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방침이다.부산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배부를 시작한 개회식 입장권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소진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추가 배부는 오는 10월 17일 개회식 당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이번 개회식은 국내외 정상급 연출진이 참여하는 화려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칼린 총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역동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권을 받으려는 시민들은 조기에 방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산시, 2025 전국체전 대비 교통소통 종합대책 발표... 시민 불편 최소화 집중
부산시가 2025년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마라톤, 철인 3종 등 도로 주행 경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이번 대책의 핵심은 도로 통제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변경이다. 육상 경기 일정에 맞춰 일부 시내버스와 공항 리무진 노선은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예정이다. 특히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주변 노선은 우회 운행을 실시한다.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개회식(10월 17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아시아드주경기장까지 관람객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 주차장 7곳에서 출발하는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부산시는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도로 통제 구간 및 대중교통 변경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전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
부산박물관, 2025년 특별전 연계 '영국 500년 문예사' 강좌 개설
부산시립박물관이 2025년 개최 예정인 대형 특별교류전과 연계하여 영국 문학과 예술의 역사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강좌를 마련했다. 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제25기 박물관대학 '영국, 500년의 문학과 예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내년에 열릴 예정인 특별교류전 '거장의 비밀: 셰익스피어부터 500년의 문학과 예술'의 사전 학습 성격을 띤다. 수강생들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영국 문화의 핵심 흐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총 8개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문학과 예술의 주요 주제를 다룬다. 특히 '초상화와 문학인의 기록'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500년간 이어져 온 영국 지성사의 발자취를 따라갈 예정이다.강의는 해당 기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50분까지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측은 수강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주(4강) 이상 참석한 이들에게는 2025년 특별교류전 전시 티켓 30%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수강 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물관대학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부산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무료 백신 접종 일정 발표
부산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막기 위해 2025-2026 절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해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무료 접종의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시는 이들 고위험군이 백신 접종을 통해 다가오는 절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적극적으로 권고된다. 대상자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연령대별로 접종 시기가 순차적으로 안내된다.부산시는 예방접종률을 높여 지역사회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상자들이 접종 기간 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국체전 성화, 부산 16개 구·군 순회 대장정 시작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가 부산 전역을 밝히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이번 성화는 부산의 상징인 금정산과 가덕도,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유엔평화공원, 그리고 강화도 마니산 등 총 4곳에서 채화된 불꽃을 하나로 모았다. 이날 합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합화된 성화는 앞으로 4일 동안 부산 지역 16개 구와 군을 순회하는 봉송 과정을 거친다. 이 불꽃은 시민들의 염원을 담고 부산 전역을 돈 뒤, 오는 17일 개막식이 열리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성화대에 최종적으로 점화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날 성화가 단순한 체육대회의 상징을 넘어,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미래를 밝혀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부산의 역동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부산,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15일 개막…'안전한 해양도시' 전략 논의
부산시가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최신 보안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대규모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5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이번 콘퍼런스는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부산 이즈 굿'을 주제로 설정하고, 해양 물류 및 도시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행사 기간 동안 총 4개 주제에 걸쳐 14개의 전문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신 보안 기술 트렌드와 함께 실제 해킹 사례를 분석하고 방어하는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 방어 대회' 결선이 콘퍼런스와 병행되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역 내 정보보호 인재를 발굴하고 실전형 방어 능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시민 누구나 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과 해킹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콘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클래식과 재즈의 파격 만남… 부산콘서트홀 '디어 베토벤' 무대 오른다
클래식부산이 베토벤의 불멸의 명곡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특별한 융합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6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열리는 '부산콘서트홀 커넥션-디어 베토벤'은 정통 클래식과 현대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연출과 편곡을 맡아 클래식과 재즈의 조화를 이끌어낸다. 피아노 고희안, 드럼 한웅원, 베이스 정용도로 구성된 고희안 트리오가 무대에 오르며, 클래식부산 오케스트라 수석들이 주축이 된 현악 4중주(콰르텟)가 협연한다. 버클리와 뉴욕대에서 재즈를 정통으로 수학한 고희안 트리오는 즉흥, 스윙,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재즈 스타일을 자유롭게 펼친다. 동시에 클래식부산 콰르텟은 섬세하고 정통적인 베토벤의 선율을 선사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한 무대에서 교차시킨다. 공연 프로그램은 일반 관객에게도 친숙한 베토벤의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비창 소나타', '월광 소나타', '미뉴에트', 그리고 '운명 교향곡' 등이 클래식 연주와 재즈 트리오 버전으로 동시에 연주된다. 특히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클래식부산 박민정 대표는 “베토벤의 작품이 지닌 불멸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디어 베토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대한민국은 공연 중'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통합 홍보가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관람객은 기차표와 함께 예매 시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클래식부산은 이번 '디어 베토벤'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송어' 등을 편곡한 ‘디어 슈베르트’, 모차르트 작품으로 선보이는 ‘디어 모차르트’ 등 해설이 있는 '디어 시리즈'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클래식과 재즈의 예술적 융합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
BNK부산은행,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3만 관람객 편의 물품 후원
부산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 및 문화예술 후원 단체와 손을 잡았다. BNK부산은행과 부산메세나협회는 개회식 관람객 3만 명을 위한 편의 물품을 부산시에 전달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물품 전달식은 10월 10일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흥수 부산메세나협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 사회 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후원은 부산은행이 후원금을 출연하고, 부산메세나협회가 이를 활용해 물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기부된 물품은 방석, 응원용 짝짝이, 식혜 등 총 3만 세트 규모다. 이 물품들은 전국체전 개회식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장시간 관람에 필요한 방석과 응원 도구, 그리고 식혜 등은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 시장은 "이번 후원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부산이 '스포츠 천국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 개관 10주년 기념 축제 개최
부산시립미술관(BMA) 별관인 '이우환 공간'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운영한다. 세계적인 거장 이우환 작가가 직접 설계한 이 공간은 지난 10년간 부산의 대표적인 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미술관 측은 이번 10주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간과 작품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오감으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우환 공간은 2015년 개관 당시부터 작가의 철학이 담긴 독창적인 건축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주요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관람객들이 공간에 대한 소회를 남기는 '방명록 이벤트'가 10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이후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공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찻자리 체험'과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미술관은 이번 행사가 이우환 공간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부산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위한 명사 특강 개최… 윤대현 교수 등 참여
부산시가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가 10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청년들의 마음 회복과 동기 부여를 돕는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취업난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청년들이 명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참여형 방식으로 강연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첫 강연은 10월 17일에 열린다. 이날은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가 연사로 나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동기 부여와 자기 계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30일에는 대중에게 ‘힐링 멘토’로 잘 알려진 윤대현 교수가 마이크를 잡는다. 윤 교수는 복잡하고 힘든 청춘의 시기에 필요한 마음 치유와 정신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부산 청년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시는 이번 릴레이 강연이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산 구덕터널, 10월 10일부터 심야 부분 통제…3주간 진행
부산시가 구덕터널 내 노후화된 방재전원공급설비 교체 공사를 위해 약 3주간 야간 교통 통제를 시행한다. 이번 통제는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이번 공사가 재난 발생 시 터널 내 방재설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시민 안전 확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설비 개선 사업이다. 교통 통제는 출퇴근 시간 등 교통 혼잡을 피해 심야 시간대에 집중된다. 구덕터널 상하행선 각 2개 차로 중 1개 차로씩 교대로 통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공사 기간 동안 터널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운전자들은 통제 기간 동안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서행해야 한다. -
부산시, 데이터 기반 관광 전략 빛났다…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부산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데이터 기반 관광 전략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특급호텔 이용객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의 심층적인 소비 패턴을 분석한 모델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가 부산테크노파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함께 '퍼레이드' 팀을 구성하여 이뤄낸 성과다. 이들은 지난 9월 30일 열린 대회에서 '특급호텔 이용객 기반 부산 방문객 소비패턴 분석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분석의 핵심은 데이터 결합에 있었다. 호텔 회원 정보와 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 처리하여 결합함으로써,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관광객의 실제 소비 행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부산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시의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전략 수립을 통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명 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
부산시, '디자인+AI' 융합기업 집중 육성…글로벌 시장 공략 시동
부산시가 '세계디자인수도'의 위상에 걸맞게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혁신 기업 육성 및 투자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이는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시는 현재 '디자인 창업기업 육성사업'과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 등 두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통해 총 26개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최종 15개 기업(11개 및 4개)을 선정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과 투자 연계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선 '전주기 성장 지원 체계' 구축이다. 부산시는 기업이 기술 개발 단계부터 디자인 혁신, 시장 진출, 그리고 최종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러한 선제적 지원은 지역 기업들이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창출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이 같은 노력이 부산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디자인 혁신 거점으로 만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북미 오르간 거장 켄 코완, 부산콘서트홀서 웅장한 리사이틀 개최
클래식부산이 북미 오르간 음악계에서 독창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오르가니스트 켄 코완(Ken Cowan)의 파이프오르간 리사이틀을 오는 10월 11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켄 코완의 정교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가을밤 관객들에게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켄 코완은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폭넓은 시대와 양식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명성을 쌓았다. 그는 특히 이번 부산 공연에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샤를 마리 비도르, 리하르트 바그너 등 바로크부터 낭만주의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은 부산콘서트홀이 자랑하는 4,423개의 파이프 오르간을 전면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켄 코완은 이 거대한 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음색의 변화와 극적인 다이내믹을 구현하며 오르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식부산 측은 이번 리사이틀이 부산 시민들에게 오르간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0월 11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