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경기도의원, AI 종합계획 설문조사 부실 지적

표본 대표성 및 신뢰성 문제 제기…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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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심홍순 의원 인공지능 종합계획 설문조사 대표성 신뢰성 모두 미흡 지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심홍순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의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했다. 설문조사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도민과 기업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어렵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경기도는 현재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12월 연구 용역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4억 4800만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AI 정책 비전과 목표 설정, 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전략, 공공서비스 혁신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

심 의원은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설문조사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표본의 대표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민 305명과 기업 20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지만, 실제 응답한 기업은 25개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심 의원은 “이러한 결과로는 도내 산업계의 정책적 요구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한 도민 인식 조사 역시 짧은 기간 동안 제한적인 표본으로 진행되어 도민 전체의 의견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인공지능 종합계획은 경기도의 AI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과 산업계의 실제 수요를 객관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 용역 완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사 설계와 분석 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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