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리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경산시 제공)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30일 박사리사건 추모공원에서 1949년 박사리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내외 귀빈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74년 전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며, 오랜 세월 아픔을 견뎌 온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박사리사건은 1949년 11월 29일 발생한 비극적인 민간인 희생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주민 38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가옥 108채가 불에 타 소실되는 참혹한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무고한 주민들이 겪었던 참혹한 희생과 고통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과거의 아픔을 직시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