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가 광역 BRT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조례안 2건을 원안대로 가결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위원회는 30일 열린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이와 함께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총 4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안은 '충청광역연합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운영 조례안'과 '충청광역연합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다. 두 조례안은 광역 BRT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특별회계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사 과정에서는 광역 BRT 운영에 따른 비용 분담 문제를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을 조율하고, 국비 확보 등 재정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다. 이순열 의원은 "지자체 간 이견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호 의원은 광역 BRT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관련 시행규칙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이어 초광역건설환경과 소관 2025회계연도 충청광역연합 결산 승인 안건을 심사했다. 각 사업별 예산 집행 실적, 집행 잔액 현황, 이월 사업 내역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지난 28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함께 채택했다.
결산 심사에서 유인호 의원은 청년농부 네트워크 사업의 목표 대비 성과와 집행 잔액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으며, 편삼범 의원은 해당 사업의 시·도별 공지를 통한 참여자 선정 기준 보완과 어업인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조중근 위원장은 "광역 BRT가 시·도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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