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규 아산시의원“전직 시장 지낸 현직 국회의원 농지, 전수조사에서 왜 빠졌나”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의회 이윤규 의원이 제26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전직 아산시장 겸 현직 국회의원이 공동 소유한 농지 1필지가 약 8만 필지에 달하는 농지 전수조사 대상에서 누락된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아산시의 공식 설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윤규 의원은 30일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적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검증에는 성역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시민을 대신해 토론하고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 의원의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논의를 피하기보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힌 이 의원은, 조사 대상에서 누락된 해당 농지가 전직 아산시장 겸 현직 국회의원의 공동 소유 농지라는 보도를 언급하며 조사 대상에서 빠진 이유와 처리 경위를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불법 행위를 단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누락 경위를 확인하려는 취지임을 재차 강조하며, △조사 대상 누락 경위에 대한 명확한 조사 △시장의 공식적인 입장과 설명 △조사 내용과 경위의 시민 공개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산시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시정 성과뿐만 아니라 시민이 의문을 갖는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농지 조사 결과에 따라 처분을 받는 시민이 조사 대상 누락과의 형평성을 묻는다면, 행정은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시민의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경위를 명확히 설명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