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목포시는 지난 10월 30일 대양일반산업단지 내에 자리한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의 공식적인 준공을 알렸다. 이로써 목포시는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강성휘 목포시장을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수산업 유관기관, 수산식품 관련 기업 및 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단지의 준공을 축하하고 미래를 격려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준공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총사업비 약 1179억 원이 투입된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는 총 2만 8133㎡의 부지에 연면적 4만 6612㎡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 단지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수산식품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단지 내에는 임대형 가공공장 36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른김거래소, 첨단 연구시설, 그리고 냉동·냉장창고와 같은 수출지원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수산식품의 가공부터 시작하여 연구개발, 물류·유통, 그리고 최종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후 2020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기본·실시설계 설계를 거쳐 2024년 1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마침내 2026년 7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8월에는 사용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모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이 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입주 기업들의 생산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연구개발 지원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수산식품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단지 내 마른김거래소를 중심으로 김 거래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여 김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한 수산식품들이 더 넓은 판로를 확보하고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불어, 입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들의 실제 수요에 맞는 후속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수출단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휘 시장은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의 준공은 우리 목포 수산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기업들의 성장과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목포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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