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도 고향사랑 기금사업 4건 확정 (장성군 제공)



[PEDIEN] 장성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할 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소년 체육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사업은 △다함께돌봄센터 고향사랑 간식비 지원 △어르신 소파 지원 △고향사랑 생필품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 △고향사랑 유소년 야구 스토브리그 개최 등 총 4가지다.

먼저, ‘다함께돌봄센터 고향사랑 간식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3곳의 다함께돌봄센터에 간식비를 지급한다.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별도 간식비 지원이 어려운 돌봄센터의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어르신 소파 지원’ 사업은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노후된 소파를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바닥에 앉았다 일어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수요 조사를 거쳐 총 100곳에 소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 생필품 배후마을 전달 서비스’는 상점이나 마트 등 생필품 구입 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미리 주문하거나 구입할 수 있도록 이동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고향사랑 유소년 야구 스토브리그’는 장성호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을 활용해 추진된다. 전국 유소년 야구단을 초청하여 대회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수단 숙박 및 음식점 이용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선정 과정은 지난해 7월부터 전 국민 대상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부서별 제안을 통해 총 26건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전문가 의견 수렴과 설문조사, 그리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사업이 확정되었다.

한편, 올해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은 목표액 1억 7000만원 달성을 위해 모금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핵심은 모금된 기금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계하는 것”이라며 “내년도 기금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