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천시가 재활용 자원 수거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6 재활용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각 지역에서 수집한 폐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녹색생활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고철, 파지, 헌옷, 농업용 폐비닐, 페트병, 빈 병 등 일상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했다. 이러한 노력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농촌 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행사장에는 각 읍면동에서 수집한 재활용 자원을 실은 1톤 화물차 50여 대가 집결해 그동안의 수거 성과를 선보였다. 올해 영천시는 405개 리·통별 1톤씩, 총 405톤의 재활용 자원 수거를 목표로 추진했으며, 수집된 자원은 품목별로 분류해 전문 재활용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환경보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모았다.
이승원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재활용 자원을 모아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누군가에게는 쓸모를 다한 폐자원이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손길을 거치면 환경을 살리는 소중한 자산으로 다시 태어난다"며 "한 해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깨끗한 영천을 가꾸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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