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가 지난 30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24회 지체장애인 한마음대회 및 제7회 밀양아리랑 장애인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북돋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과 장구 연주가 어우러진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방송인 이상인의 사회로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장애인가요제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김수현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밀양시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상 앞에 당당히 나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체장애인들의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2001년 제정한 ‘지체장애인의 날’이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한마음대회는 이러한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체장애인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