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4회 화학안전주간’ 성황리 마무리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지난 10월 29일 ‘제4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화학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체계와 정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업의 화학안전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념식, 중소사업장 화학안전 타운홀미팅, 시민 참여형 체험·홍보 부스, 산업계 참여 프로그램, 화학안전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군산시, 군산시의회, 산업계, 시민단체는 ‘화학안전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지속적인 협력이 화학안전의 완성을 이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화학안전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길임을 재확인했다.

OCI, 삼양이노켐, 대상 전분당, 디에스단석 등 관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4개 기업을 포함한 관계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며 민·관·산·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화학안전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체험·홍보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의 화학사고 VR 가상체험, 전북119특수대응단의 첨단 특수 제독차량 및 구조장비 전시, 전북지방환경청의 사고 시 시민 대피요령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의 화학물질 저감 우수제품 홍보와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우리 동네를 지켜라’ 시민 실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 기후환경과는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화학안전은 어느 한 사람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으며, 군산시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화학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과장은 앞으로도 군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학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화학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비·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