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맞춤형 감염병 예방 캠페인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군이 지난 28일 시종면 농업근로자기숙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3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건강관리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감염병 예방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암군보건소는 캠페인 현장에서 다국어로 제작된 홍보 자료와 물품을 배포하며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구체적으로는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의 증상과 예방 방법,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요령도 교육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에 국한되지 않고, 계절근로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과 마약류 오남용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으며,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과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영암에서 건강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