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가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2026 김천시 열린관광지 팸투어'를 운영하며 모두를 위한 관광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 편의시설과 관광 환경을 개선한 곳을 의미한다. 김천시는 올해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오토캠핑장 2개소를 열린관광지로 조성 완료하고, 실제 이용자들이 시설을 경험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김천시장애인 16명, 진주시장애인 18명 등 총 34명의 참가자가 팸투어에 참여했다. 다양한 장애 특성을 가진 참가자들은 조성된 시설을 직접 이용하며 열린관광지의 편의성을 체험했다.
팸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내들오토캠핑장에서의 캠프닉 바비큐 체험과 무장애 카라반 이용이 포함됐다. 사명대사공원에서는 건강문화원 및 야외 족욕장 체험, 누구나 쉽게 착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한복 체험, 김천시립박물관 관람, 그리고 야간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인 오삼아지트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관광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열린관광지를 직접 이용하며 느낀 점과 개선점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기능했다. 김천시는 참가자들의 생생한 경험과 제안을 향후 관광시설 운영 및 무장애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광취약계층과 동반 가족에게 김천의 숨겨진 관광자원과 열린관광지 조성 시설을 적극 홍보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김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열린관광지 조성 성과를 실제 이용자들과 함께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약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팸투어는 오는 11월까지 계속 운영되며, 더 많은 관광취약계층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김천시는 2027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및 열린관광지 플러스 사업 공모에도 참여하여 기존 관광시설의 편의성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신규 열린관광지를 확충하는 등, 무장애 관광의 저변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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