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지난 29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읍면동, 공공·민간 사례관리 담당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복지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문제를 동반한 복합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사례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위기 징후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현숙 교수가 '사례관리를 위한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교수는 정신건강 문제의 주요 유형과 특성, 당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대응 방법, 그리고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관리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공 행정력과 민간기관의 전문성, 그리고 주민들의 지역 밀착형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위기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력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해시 박종주 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첫걸음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며, 이러한 관심을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하는 것은 지역사회 모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 민간, 그리고 주민이 함께 배우고 역량을 키워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어려운 이웃을 든든하게 살피는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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