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군청



[PEDIEN]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성주군이 주관한 '제15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 29일 성주군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회는 학문과 예절을 중시해 온 선비문화의 고장 성주의 역사적 뿌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지역에서 배출한 선현들의 고결한 삶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 현장에서는 지역 선현들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기 위해 초청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주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계명대학교 오보라 교수는 경재 김중남 선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 교수는 김중남 선생이 백성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베풀며 실천적 애민 정신을 몸소 보여준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며 그의 삶을 재평가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이세동 교수는 명암 도우경 선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도우경 선생은 깊이 있는 학문 연구에 매진하고 후학을 길러내며 지역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이 교수는 그의 고귀한 업적을 상세히 풀어냈다.

두 선생이 남긴 숭고한 삶과 정신은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소중한 역사적 유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학술 발표회가 성주의 깊은 역사와 선비정신을 온전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성주의 역사·문화적 자부심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향후 지역 역사 문화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