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가족센터,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4분”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가족센터가 지난 10월 30일, 센터 1교육장에서 총 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 상호문화이해강사, 다문화명예기자단, 그리고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4분'이라는 주제 아래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가운데,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종사자와 참여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의 시작은 사전 안전수칙 점검과 신체 상태 확인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는 질병관리청의 통계 자료를 근거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결정짓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이 집중적으로 강조되었다. 또한, 실제 응급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TV 영상을 시청하며 참가자들은 응급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등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응급처치 기술을 숙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당초 계획된 대상자 외에도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언어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실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예산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단 한 번의 교육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반복 숙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센터 내부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주교고령자복지주택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 상담, 교육, 돌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통합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