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1동 주민자치회, 2026년 주민과 열우물전통시장이 함께 만드는 십정1동 주민총회 개최 (부평구 제공)



[PEDIEN] 인천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열우물전통시장 일대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주민과 열우물전통시장이 함께 만드는 십정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한 해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2027년도에 추진할 자치계획 사업을 직접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숲선생님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숲체험교실 △열우물 희망의 집수리 사업 △우리마을 치매는 우리가 등 3개 사업 계획이 주민들에게 소개되었으며, 참여 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내년도에 시행될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한 유공 표창과 인천상정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도 마련됐다. 열우물 풍물단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상정중학교 댄스동아리의 역동적인 무대, 팝페라와 바이올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연이어 펼쳐졌다.

더불어 나누리병원, 나은병원,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십정의용소방대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따뜻한 짜장면 나눔 행사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나눔의 기회를 선사했다.

이원기 십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반영한 자치 활동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십정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금주 십정1동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주민 투표로 선정된 자치계획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