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가 지난 24일 한마음공원과 승기천 일대에서 12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승기천 환경 사랑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승기천의 환경 개선 성과를 널리 알리고, 하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한마음공원에서 출발하여 꿈이음길 5.5km 구간과 연수체육공원 3.5km 구간으로 나뉘어 걸으며 승기천의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
특히 올해 초 개통되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새로운 길인 꿈이음길을 직접 걸으며, 달라진 보행 환경과 함께 승기천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의 시작점인 한마음공원에서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청소년 댄스팀과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신나는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환경·안전·보건·복지 분야의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걷기의 종착점인 꿈이음길과 연수체육공원 일대에도 완주를 축하하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과 흥겨운 거리 공연이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승기천을 직접 걸으며 하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승기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연수구가 승기천을 단순한 하천을 넘어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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