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가 주민 공유 공간인 '마주쉼터'에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블록놀이존'을 새롭게 마련하고 연중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블록놀이존 조성은 어린이들이 블록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단위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기존 '마주쉼터' 내 어린이 공간은 주로 색칠놀이, 보드게임, 독서 등 정적인 활동 위주로 운영되어 왔다. 신곡1동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능동적인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공간에 블록놀이 콘텐츠를 도입했다.
블록놀이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유아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크게 세 가지 존으로 나뉜다.
먼저, 정해진 규칙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만드는 '자유창작존'이 마련됐다. 또한, 계절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창작 활동에 도전하는 '미션챌린지존'도 운영된다. 이 미션챌린지존은 3개월마다 새로운 주제로 변경되며, '중랑천 생태공원 만들기'나 '신곡1동 우리마을 만들기'와 같이 지역의 자연 및 생활 환경을 소재로 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즐기면서 동네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존'이 운영된다. 미션을 완성한 어린이의 작품은 희망자에 한해 이곳에 전시되며, 우수 작품은 '마주쉼터 추천 작품'으로 선정되어 주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는 어린이들의 참여 의욕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1동은 이번 블록놀이존 운영을 통해 '마주쉼터'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과 가족 간 소통, 주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생활 속 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영란 동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만들고 상상하며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블록놀이존을 통해 주민센터가 민원 업무 공간이라는 틀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친화적인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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