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주말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 중인 '주말·공휴일 거점돌봄 사업'이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사업은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 주말이나 공휴일에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현재 순천 샛별어린이집, 순천 해다미어린이집, 영암 삼호어린이집 총 3곳의 거점기관이 공모를 통해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거점돌봄기관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유아들의 흥미를 반영한 놀이 및 휴식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영양을 고려한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며, 전담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상주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초기에는 주말·공휴일 돌봄 이용 경험이 적어 참여율이 다소 낮았으나, 교육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모니터링, 컨설팅을 통한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 노력 덕분에 이용 아동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 사업은 소속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관계없이 주말 돌봄이 필요한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부모는 해당 거점기관에 직접 신청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보경 유아초등교육과장은 “주말 거점돌봄 사업이 기관 간의 장벽을 허물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촘촘한 돌봄망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와 높은 학부모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거점기관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가정이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