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영주시 읍면동 대항 풍물경연대회’ 성료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8회 영주시 읍면동 대항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6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 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지역 전통 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고, 읍면동 풍물단 간의 교류 및 화합을 증진하며 영주 풍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풍기읍, 평은면, 장수면, 문수면, 안정면, 단산면, 하망동, 휴천1동 등 총 8개 읍면동 풍물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각 풍물단만의 개성 넘치는 장단과 신명 나는 무대를 펼쳐 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참가팀들의 흥겨운 풍물 소리에 함께 호응하며 우리 전통 농악이 지닌 멋과 흥을 마음껏 즐겼다. 연이은 8개 풍물단의 경연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단산면이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단산면은 단원 간의 뛰어난 호흡과 짜임새 있는 공연을 선보여 장원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차상은 휴천1동이 차지하며 상금 80만원을, 차하는 풍기읍이 수상하며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또한 문수면, 장수면, 안정면, 평은면, 하망동 등 5개 팀은 참방으로 선정되어 각각 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흥겨운 풍물소리가 잘 어울리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제18회 영주시 읍면동 대항 풍물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고, 우리 전통 농악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