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가 축산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3분기 ‘깨끗한 축산농장’ 44개 농가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595호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올해 신규 100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도내 1,000호까지 확대하여 쾌적한 축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는 가축의 적정 사육 관리, 축사 내외부 청결 유지, 악취 저감, 가축 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2017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 지역 축협, 축산 환경 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신청 농가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지정 심사를 거쳐 깨끗한 축산 농가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한우 366호, 낙농 40호, 양돈 110호, 양계 78호, 오리 1호 등 총 595호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운영 중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곳들은 축사 청결 유지, 악취 저감, 분뇨의 철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축산 농가의 환경 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도 신규 지정 농가 확대를 위해 시군 및 지역 축협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깨끗한 축산농장을 중심으로 악취 저감, 가축 분뇨 자원화, 탄소 중립 실천 등 친환경 축산 정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환경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깨끗한 축산 농장을 계속 확대하고 농가의 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축산 농가가 함께 상생하는 축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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